강원경찰청,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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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현장경찰관들의 열악한 복지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양원모 강릉부시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준영 강원청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현장 동료들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때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강릉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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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현장경찰관들의 열악한 복지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양원모 강릉부시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경찰수련원은 지난 1990년 개원한 이래 그간 영동지역 대표적인 경찰수련원이다. 그동안 경찰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부족한 객실(22실)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14만 경찰가족들의 휴식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이에 경찰에서는 2019년부터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을 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강릉경찰수련원은 총사업비 465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 7721㎡(8182평)에 지상 7층‧지하1층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다.
강릉경찰수련원이 완공되면 현장 경찰관과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년 수만 명의 경찰가족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강원청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현장 동료들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때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강릉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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