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중환자실 평가, 84개 병원 중 64개 1등급…65%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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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생아 중환자실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1등급 기관이 64개소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전미주 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은 "산모의 고령화와 인공수정 등의 영향으로 저체중아와 조산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표 등을 정비하고 교육·상담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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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신생아 중환자실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1등급 기관이 64개소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제3차 신생아 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 2차 평가에서는 입원 후 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입원 후 퇴원하지 않고 계속 입원 중인 환자를 포함했다.
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90.71점으로 상급종합병원이 92.3점, 종합병원이 89.02점이었다.
종합점수에 따라 구분한 결과 1등급 기관은 64곳으로 상급종합병원 37곳, 종합병원 27곳이다. 1등급 기관은 2차 평가 84개보다 2개소가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 25개, 경기에 17개 등 수도권에 65%인 42곳이 있었다. 충청권엔 5개, 강원권엔 2개, 경상권엔 12개, 전라권엔 2개, 제주권엔 1개다.
항목별로 보면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
반면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은 전년 대비 점수가 하락했다.
전미주 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은 "산모의 고령화와 인공수정 등의 영향으로 저체중아와 조산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표 등을 정비하고 교육·상담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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