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이틀간 3500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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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설치된 전남교육관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의 미래교육 방향을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전남교육관에 박람회 개막 후 이틀 동안 35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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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조영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설치된 전남교육관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의 미래교육 방향을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전남교육관에 박람회 개막 후 이틀 동안 35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Local Becomes Global(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라는 주제의 영상은 △내 삶의 터전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함께 여는 미래라는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영상은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기후 위기, 교육 격차 등 전남교육의 위기를 다양한 문화를 품는 '포용'과 전남의 '의(義)'를 바탕으로 극복해가는 전남 미래교육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전남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남형 교육자치의 실현으로 지역인재 정주를 표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출생부터 정주까지 전남의 지역성이 글로벌이 되는 공생의 교육으로 전남 미래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6월 2일까지 계속된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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