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로지하상가 점포 낙찰률 88%…52개 점포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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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440개 점포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결과 388개 점포가 낙찰돼 88%의 낙찰률을 보였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30일) 중앙로지하도상가 A~D 구역 440개 점포(전용면적 1만1703㎡)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개찰 결과 388개 점포가 낙찰됐고, 52개 점포(11.8%)는 유찰됐다.
최저 낙찰율(100%)은 A 구역 2개 점포와 D 구역 2개 점포로 전용면적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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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인 재정착률 파악 어려워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440개 점포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결과 388개 점포가 낙찰돼 88%의 낙찰률을 보였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30일) 중앙로지하도상가 A~D 구역 440개 점포(전용면적 1만1703㎡)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개찰 결과 388개 점포가 낙찰됐고, 52개 점포(11.8%)는 유찰됐다.
유찰된 점포는 투찰자가 없거나 일부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가는 B 구역에 있는 점포(90㎡·27평)로 입찰예정가는 5907만9000원이며 입찰예정가의 4배 높은 2억410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가는 B 구역의 점포(25㎡·7.5평)로 입찰예정가와 동일한 108만1000원에 낙찰됐다.
최고 낙찰률을 기록한 점포는 C 구역에 있는 점포(전용면적 8㎡)로 1297%의 낙찰률을 보였다. 최저 낙찰율(100%)은 A 구역 2개 점포와 D 구역 2개 점포로 전용면적은 19㎡다.
기존 상인들의 재정착률은 가족, 형제 등 투찰자가 많아 파악에 상당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찰 점포와 낙찰 포기 점포에 대해선 이른 시일 내에 재공고할 예정이다.
점포 사용허가 신청서 접수는 6월 3~14일이며, 사용료 납부는 6월 24~7월 5일이다.
중앙로 지하도상가는 A 구역 97개, B 구역 98개, C 구역 159개, D 구역 86개 등 모두 440개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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