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4월 4300건, 5월은 더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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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300건을 넘긴 이후 5월 들어서도 매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4월 수치를 뛰어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4338건 으로 전달(4204건)보다 184건 더 많이 팔렸다.
5월 거래량은 이날까지 2409건으로 집계됐지만 신고일이 아직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4월 거래량(4338건)을 넘어 5000건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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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4338건 으로 전달(4204건)보다 184건 더 많이 팔렸다.
주택 매매거래는 2021년 말부터 시작된 주택 경기 불황 여파에 거래량이 줄며 2022년 10월에는 576건까지 떨어진 바 있다. 지난해 6월 4011건, 8월 4035건을 기록하며 4000건대를 회복했지만 다시 1000건대로 떨어진 뒤 지난 3월부터 수치가 다시 뛰었다.
5월 거래량은 이날까지 2409건으로 집계됐지만 신고일이 아직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4월 거래량(4338건)을 넘어 5000건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아파트 거래 수요는 지속해서 개선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넷째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4.3으로 전주 93.5보다 0.8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지수화한 것이며 기준선(100)보다 높을수록 팔려는 사람보다 살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아직 기준선보다 수치가 낮지만 매매수급지수가 2월 첫째주(5일) 저점(82.9)을 찍은 뒤 둘째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이번주까지 16주 연속 올랐다.
이밖에 서울 매매수급지수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도심권(용산·종로·중구)이 전주(94.1) 보다 소폭 뛴 96.2로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묶인 동남권(94.6→ 95.6), 마포·서대문·은평의 서북권(94.9→ 95), 영등포·양천·동작 등 서남권(93.6→ 93.9), 노원·도봉·강북 등 동북권(92.1→ 93.3)에서 모두 수치가 개선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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