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넌 장인이야” 최화정, 윤여정 음성편지에 참던 눈물 왈칵(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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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배우 윤여정의 음성편지에 결국 참던 눈물을 보였다.
윤여정의 음성에 최화정이 입을 틀어막고 첨고 있던 눈물 터트리자 김호영은 "윤여정 선생님 목소리가 작고 소음이 들리잖나. 공항에서 '우리 화정이 마지막 방송인데 내가 해줘야지'라면서 녹음을 보내주셨단다. 비행기 타기 직전 바로 녹음해 보내주셨단다. 배우님이 미국에 계신데 '우리 화정이는 정말 대단하고 수고 많았다. 장인이다'라는 말이 정말 진심으로 하시는 말이니까 저희들도 그 말이 와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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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배우 윤여정의 음성편지에 결국 참던 눈물을 보였다.
5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7년간 진행을 맡아왔으나 최근 하차를 발표한 최화정의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김호영은 "마지막 방송인데 사실 최화정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할 시간도 필요하잖나. 지난 2주간 고정 게스트를 한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그 이외에도 '최파타' 패밀리가 많잖나. 거의 30년 동안 라디오 진행하신 분인데 인맥이 장난 아니다. 이 자리 못오신 분들 영상편지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편지에는 김종진, 이적, 그리고 박진영이 등장했고 최화정은 "박진영 씨는 종종 봤는데 이적, 김종진 씨는 거의 반갑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이분들 신인 때부터 기억하는데 첫 데뷔 때 내가 하는 '가요광장' 게스트로 오셨는데 일요일을 격주로 생방 녹음을 했다. 내가 녹음하는 줄 알고 안 간 거다. 생방이라고 빨리 오래서 초대석이 1시부터인데 달려갔는데 1시 30분에 도착한 거다. 게스트가 거의 끝났다 처음 김진표 이적 씨 본 거다. 5분 얘기하고 끝났다. 격주로 녹음하니 내가 헷갈린 거다. PD님이 엄마에게 전화했는데 최화정 씨 바꿔달라고 하니 우리 엄마가 '화정이 자니까 1시 이후로 전화해요'라고 했단다. 바로 전화 끊고 전 DJ 아나운서 님을 전화했단다"고 아찔한 방송사고 경험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스타들의 영상편지도 공개됐다. 홍현희, 옥택연에 배우 윤여정까지. 특히 윤여정은 "화정아, 수고했고 장하다. 내가 누누이 칭찬했잖나. 넌 장인이야. 오랫동안 일한 사람은. 훌륭하다. 장하다, 화정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여정의 음성에 최화정이 입을 틀어막고 첨고 있던 눈물 터트리자 김호영은 "윤여정 선생님 목소리가 작고 소음이 들리잖나. 공항에서 '우리 화정이 마지막 방송인데 내가 해줘야지'라면서 녹음을 보내주셨단다. 비행기 타기 직전 바로 녹음해 보내주셨단다. 배우님이 미국에 계신데 '우리 화정이는 정말 대단하고 수고 많았다. 장인이다'라는 말이 정말 진심으로 하시는 말이니까 저희들도 그 말이 와닿는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너무 놀란 게 선생님이 미국에 계신다.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주셨다. 미국은 밤일 텐데. 선생님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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