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남편 잘생겨 아침마다 기분 좋아…결혼 잘했다”

김나연 기자 2024. 5. 31. 13: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댄서 허니제이가 잘생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댄스계의 쎈언니 특집! 바람난 전남친부터 인공수정까지 싹 다 공개(허니제이,배윤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잘생기면 마음도 착하다. 제 신랑 되게 잘생겼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아침마다 되게 기분이 좋고 자고 있는 거 보면 너무 사랑스럽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의 지인으로 만났다. 이 친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결혼 얘기를 하는 거다. 한 두 번째 만났을 때 ‘어우 나 소름 돋아’ 이러더라. 왜냐고 물어보니 ‘나 너랑 결혼할 거 같은데?’라고 했다. 이 자식 또 입바른 소리 하네 했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가 “사귄 지 얼마 만에 결혼했냐”고 묻자 그는 “8개월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는 “솔직히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결혼하자고 하면 내일이라도 난 할 것 같다. 안 할 이유가 없다. 요즘에 보면 잘생긴 사람들이 와이프한테도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제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다. 좀 많이 만났다. 최악의 남자가 너무 많았다”며 “바람피우는 건 기본 옵션이었다. 나를 만나면서 바람피우는 것도 기분 나쁜데 내가 바람의 대상이었던 적도 있었다. 걸리니까 ‘연락하기 싫으면 연락하지 마’라고 뻔뻔하게 말하더라. 근데 저는 복수하진 않고, 다른 남자로 잊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지금 결혼을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