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금 하늘 저 위" 기세 좋은 에이티즈, '워크'로 비상 예고 [N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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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할 수 없는 기세의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곡 '워크'를 통해 더 비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가사 중 '눈 뜨면 착착 준비되는 골든 플레이트/ 이제 막 도착 LA to 도쿄', '어디를 가도 튀어나와 브레이킹 뉴스/ 하루 종일 내 노래가 나와 라디오' 등은 그간 성장한 에이티즈를 보여주며, '24 시간 탑을 쌓는 중/ 관심 없지 난 친목 도모는', '지금 바빠 넌 좀 빠져줘/ 우리는 지금 하늘 저 위'는 더 비상하려는 에이티즈의 각오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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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범접할 수 없는 기세의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곡 '워크'를 통해 더 비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3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열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했다. '골든 아워 : 파트 1'은 에이티즈가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 30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성화는 "우리 눈부신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라며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신보를 통해 팀만의 색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워크'(WORK)는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 중 '눈 뜨면 착착 준비되는 골든 플레이트/ 이제 막 도착 LA to 도쿄', '어디를 가도 튀어나와 브레이킹 뉴스/ 하루 종일 내 노래가 나와 라디오' 등은 그간 성장한 에이티즈를 보여주며, '24 시간 탑을 쌓는 중/ 관심 없지 난 친목 도모는', '지금 바빠 넌 좀 빠져줘/ 우리는 지금 하늘 저 위'는 더 비상하려는 에이티즈의 각오를 드러낸다.
이처럼 재치 있는 가사에 그루비한 비트가 더해진 '워크'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곡' 탄생을 알렸다. 앞서 강렬한 사운드의 타이틀곡을 주로 들려줬던 에이티즈는, 이번엔 귀에 감기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음악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그러면서도 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에이티즈 만의 색은 잃지 않았다. 우영은 '워크'에 대해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라서 쉽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것"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에이티즈만의 위트와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하다. 멤버들은 땅에 파묻혀 악기를 연주하고, 불타는 신문을 읽고, 햄버거를 쌓아두는 등 괴짜 같은 행동을 하며 흥미를 돋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리듬을 타며 퍼포먼스를 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은 유쾌함을 선사한다. 곡 말미 돈이 꽃가루처럼 떨어지는 장면은 장관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워크'를 비롯해 인트로 '골든 아워'(Golden Hour), 뜨거운 열기의 춤판을 연상시키는 '블라인드'(Blind),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서정적인 사운드로 그려낸 '엠티 박스'(Empty Box), 레게 베이스의 EDM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샤붐'(Shaboom), 진한 여운이 남는 '사이렌(Siren)'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티즈는 '워크' 발표 이후 3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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