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무형문화대제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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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무형문화대제전 제17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 및 무형문화인 한마당 행사가 31일 쏠비치 양양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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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무형문화대제전 제17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 및 무형문화인 한마당 행사가 31일 쏠비치 양양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 김관식(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 전수조교), 신진상에 권미정(강릉농악 이수자)와 이미란(동해망상농악) 회원, 특별상에 권원갑(영월칡줄다리기 사무국장)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매년 강원도의 무형유산을 대표하는 인간문화재와 전승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는 이날 시상식에는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최진범 양양군 기획감사실장, 최선남 양양군부의장,
박주선 강원도 문화원연합회장, 강원도 무형문화재연합회 및 전통 전승인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5월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뀐 특별한 문화예술 신세계를 열어줄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강원도특별자치도의 훌륭한 전통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무형문화 전승인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진범 군 기획감사실장과 최선남 부의장은 “강원도에는 지역특성을 반영함 많은 무형문화재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문화와 전통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만큼 지혜롭게 전승하고 새로운 세대에 전해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오후에는 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양양상복골농요, 양양수동골상여소리, 홍천겨리농경문화, 속초사자놀이, 동해망상농악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또 오는 4일까지 문화복지회관에서는 박귀래 나전칠기장, 이돈호 원생칠장, 박경수 춘천필장, 김순덕 전통자수장 등이 참여, 주칠원반과 한지함, 청동방짜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가 계속된다.
한편 강원도민체육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되는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은 도민체전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강원무형문화인들의 소통과 우의를 다지고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 등에게 강원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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