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판 ‘오버워치’…SIE, 팀 대전 슈팅 ‘콘코드’ 공개

조진호 기자 2024. 5. 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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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PS5· PC 플랫폼으로 국내서도 출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팀 대전 슈팅게임 ‘콘코드’(Concord)를 공개했다.

소니의 콘솔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이 게임은 오는 8월 24일 PS5와 PC 플랫폼으로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SIE는 31일 오전(한국 시간) 온라인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콘코드’를 비롯한 차기작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콘코드’는 SIE 계열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공상과학(SF)풍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이 되어 개성 있는 무기와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상대 팀과 겨루는 게임이다.

또 소니 산하의 샌타모니카 스튜디오는 2022년 말 PS 독점작으로 출시해 여러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PC 버전을 오는 9월 20일 선보인다.

일본 게임 개발·유통사 캡콤은 2025년 선보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차기작 ‘몬스터 헌터 와일드’의 전투 장면이 담긴 첫 공식 트레일러를 출품했다. 코에이테크모는 ‘진삼국무쌍’ 시리즈 신작 ‘진삼국무쌍 오리진’을 공개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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