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충남 장애인 선수 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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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유망 장애인 선수 4명이 건일제약에 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일제약이 채용한 충남 선수는 당구 종목 류진현·김능호 선수, 자회사인 펜믹스에 탁구 종목 오지은·이가을 선수다.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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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유망 장애인 선수 4명이 건일제약에 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일제약이 채용한 충남 선수는 당구 종목 류진현·김능호 선수, 자회사인 펜믹스에 탁구 종목 오지은·이가을 선수다.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국 건일제약 대표는 “함께하게 된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채용된 선수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진현 선수는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팀전 BIS/BIW 4위, 충남 장애인체전 복식 2위를 기록했으며, 김능호 선수는 전국 장애인체전 1 쿠션 단식 BIS 16강·팀전 BIS/BIW 16강, 충남 장애인체전에서는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오지은 선수는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전 여자 단식 DF와 단체전에서 3위, 이가을 선수는 혼성 복식 DF 3위, 남자 단식·복식 DF 5위를 차지한 유망 선수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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