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공원 수경시설 가동으로 무더위 날린다

김양근 2024. 5. 31.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을 비롯한 15개 도심 공원에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개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8월 15개 도심공원 내 수경시설 21개소 가동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모현공원 바닥 분수 [사진=익산시 ]

익산시에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을 비롯한 15개 도심 공원에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개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5~6회, 회당 40~60분씩 가동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산휴먼공원의 발물놀이터는 8월 한 달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점검과 청소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2주마다 청소작업으로 위생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폭염을 앞두고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수경시설을 운영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