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일중 정상회의 비판…"한일, 미소 뒤에 칼 숨겨"

홍석준 2024. 5. 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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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소 뒤에 칼을 숨겼다"며 위선적 행동을 보였다고 현지시간 30일 평가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일중 정상회담을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우크라이나 등 역외 문제를 의제로 몰래 밀어 넣으려는 시도 등이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반중국·반러시아적 단체의 활동은 지역 내 아세안 중심 안보 구조를 약화시키고 동북아·남중국해·대만 주변의 긴장감을 높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한중일 #정상회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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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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