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연료 잔해 이르면 8월 반출‥"3g 예상"

윤성철 2024. 5. 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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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의 첫 반출이 이르면 오는 8월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호기 핵연료 반출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4m 길이의 낚싯대 형태 장비를 격납용기 안에 넣은 뒤 줄을 3~4m가량 아래로 늘어뜨려 손톱 모양 도구로 핵연료 잔해를 반출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분량은 3g 이하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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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03644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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