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데려오겠다”더니…홍준표, 싱하이밍 대사에 공식 대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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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현재 건설 중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보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싱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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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31일 대구시청을 예방, 홍준표 대구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22447112hyyo.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현재 건설 중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보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싱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중앙정부와 협의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또 대구시 자매 도시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대구간 직항로 개설에도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에서 열린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고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기자간단회에서도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을 방문한 이야기를 하면서 "성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판다 대여는 쓰촨성 성장 권한이 아니라 중앙정부 권한이라 중앙정부만 오케이 하면 가져올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수성구 삼덕동에 2027년 준공 목표로 대구대공원을 건설 중이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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