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내달 11일 출시

CFK는 일본 블리스브레인과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용 육성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을 오는 7월 11일 출시한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지난 1993년 출시 후 육성시뮬레이션 장르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프린세스 메이커 2'의 30주년 기념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 '프린세스 메이커 2(PC-98판)'으로부터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맡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새롭게 그래픽을 다시 그려냈다. 더불어 요나고가이낙스의 오프닝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게이머는 별이 내려준 딸의 아버지가 돼 10세부터 18세까지 총 8년간 키워내야 한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는 일반판, 원작 OST가 담긴 미니 오르골도 포함된 미니 오르골 팩, 미니 오르골 및 전용 패키지 디자인,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포함된 스페셜팩(한정판) 등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H2인터렉티브를 통해 31일 12시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가격은 일반판 3만 8900원, 미니 오르골 팩 5만 9800원, 스페셜팩 9만 9800원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