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난주 ‘할명수’ PD 결혼식서 축가 부르다 음 이탈 망신”(라디오쇼)

권미성 2024. 5. 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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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채널 '할명수' PD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소개에서 '바보에게 바보가'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지난주 '할명수' PD 결혼식 때 불렀는데 음 이탈이 나서 망신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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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전민기,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채널 '할명수' PD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소개에서 '바보에게 바보가'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지난주 '할명수' PD 결혼식 때 불렀는데 음 이탈이 나서 망신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AR인 줄 알았더니 MR을 틀었더라. 전날 대학 행사에 가서 목이 쉰 거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그런데 웃기려고 일부러 삑사리 낸 건 아니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원래 가수가 삑사리 내면 분위기가 차가워지는데 내가 삑사리 내면 오히려 좋아하더라"며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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