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고교 특강 통해 '전북대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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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올해도 일선 고교를 찾아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전북대 세일즈'에 나섰다.
양 총장은 지난 30일 전북대 사대부고를 찾아 '나의 꿈, 미래, 그리고 전북대학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꿈에 대한 중요성과 전북대의 우수성 및 미래 혁신방안, 학생 지원 방향 등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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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올해도 일선 고교를 찾아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전북대 세일즈’에 나섰다.
양 총장은 지난 30일 전북대 사대부고를 찾아 ‘나의 꿈, 미래, 그리고 전북대학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꿈에 대한 중요성과 전북대의 우수성 및 미래 혁신방안, 학생 지원 방향 등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양 총장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와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 스티븐 스필버그의 사례, 그리고 학창시절부터 태양에너지 과학자가 되고, 전북대 교수가 되어서는 전북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꿈을 이룬 양 총장 자신의 사례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열정을 발휘해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헬렌켈러와 앤 설리번 선생님, 그리고 아들의 장래를 위해 세 번씩이나 이사하면서 아들을 가르쳤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사례를 통해 조력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북대가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총장은 지난해 대형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총 6,256억 원을 유치했고, 2023년 대학종합평가 거점국립대 1위, THE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전국 4위, 라이덴랭킹 거점국립대 1위, 재학생 대학만족도 평가 5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 등 전북대의 위상을 전했고, 2019년 54.7%에서 올해 66%까지 수직상승하고 있는 취업률, 그리고 천원의 아침밥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등록금 등 전북대만이 가진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적극 알렸다.
특히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총 2천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의 학생 중심대학을 만들고, 대학-산업도시 구축과 유학생 5천명 유치,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0위권 진입 등을 추진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주도하고,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담대히 나가는 원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많은 우수 인재들이 전북대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총장은 “앞으로 전북대학교는 학생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며 “10년 후 대한민국에서 우수인재들이 먼저 찾는 대학,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학, 유학생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대학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는 꿈꾸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전북대학교와 함께 지역과 미래를 이끄는 큰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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