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콩, 적기 파종과 초기 관리 중요"… 농가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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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콩 재배 농업인을 상대로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선 권장 파종량을 준수해 파종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는 콩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적기에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설치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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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콩 재배 농업인을 상대로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선 권장 파종량을 준수해 파종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파종량은 300평당 일반 콩은 5~6㎏, 서리태 콩은 6~7㎏ 정도 소요된다. 파종량이 너무 적으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고, 너무 많으면 생육이 불균형해질 수 있다.
임실지역 파종 시기는 단작의 경우 5월 말~6월 상순, 이모작은 6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도복되기 쉽고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게 심으면 개화 시기가 늦어져 알이 작아지는 등 수확량이 감소한다.
배수로 관리는 초기 생육 관리의 핵심이다. 군은 "콩 생육 초기에 과한 수분은 역병, 뿌리 줄기썩음병 등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파종 후 3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제를 살포해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 관리는 콩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적기에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설치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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