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6∼8월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21곳 가동

더위 피해 시원하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6∼8월 도심 공원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에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 등 15개 공원에 바닥분수와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등 21개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은 회당 40∼60분씩 하루 5∼6회 가동한다.

어린이 이용이 많은 배산휴먼공원 발물놀이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시는 운영 기간에 주 1회 이상의 수질검사와 청소를 실시해 위생을 챙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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