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무량·거제 맹종죽 등 경남 5곳,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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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도내 3개 시군 5곳이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통영시 무량권역과 거제시 맹종죽 시배지 권역을,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을 선정했다.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이 뽑힌 역량강화 사업은 1억5천∼2억원씩을 들여 공동체 활성화, 어촌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는 것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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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도내 3개 시군 5곳이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통영시 무량권역과 거제시 맹종죽 시배지 권역을,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을 선정했다.
통영시 무량권역은 안정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주민이 이주한 광도면 무량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국비·지방비 71억여원을 들여 무량마을에 다목적 회관을 건립하고, 마을 내 방치된 시설을 활용해 빼떼기(고구마를 얇게 썰어 말린 과자) 등 통영시 특산물 판매공간, 마을 안길, 산책로를 조성한다.
거제시 맹종죽시배지 권역은 대규모 맹종죽 군락지가 있는 거제시 하청면이 대상지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국비·지방비 50억여원을 투입해 맹종죽 문화·전시관, 건강쉼터 등을 조선해 맹종죽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면서 관광객에게 알린다.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이 뽑힌 역량강화 사업은 1억5천∼2억원씩을 들여 공동체 활성화, 어촌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는 것이 중심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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