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패Go] "우리, 집이 수상하다"…김희선, 추리의 서막

김지호 2024. 5. 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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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잃었습니다.

MBC-TV '우리, 집' 촬영 현장입니다.

P.S. '우리, 집'의 2회 엔딩.

남편 가족이 살던 옛집에서, 오선생이 피투성이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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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웃음을 잃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심각하고, 서늘하고, 진지합니다.

그도 그럴 게….

내담자가 수상한 말을 했고요.

끔찍한 소포가 왔고,

남편의 새빨간 거짓말까지

제보 받았거든요.

여기는….

(김희선 빼고)

모든 등장인물이 수상한 드라마

MBC-TV '우리, 집' 촬영 현장입니다.

'디스패치'가 지난 겨울,

김희선의 색다른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김희선의 이번 변신은,

한국 최고의 가정심리상담의

'노영원' 박사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노영원으로 변신 中"

"예약도 어려운 인기스타"

그러나 지금

완벽한 그녀의 가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집'의 장르는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

'며느리' 김희선이

'시어머니' 이혜영과 공조,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죠.

그래서 김희선은

촬영 내내,

이렇게 진지한 얼굴입니다.

'내담자' 이세나(연우 분)가

사랑하는 유부남이 궁금하거든요.

"수상하다, 수상해"

세나가 협박범일지도 의문입니다.

어쩌면,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죽였을지도 모르죠.

또 어쩌면,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을지도?

또또 어쩌면,

오선생(신소율 분)이 피투성이로 쓰러진 게

남편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미스터리를

쫓아야 하는 상황.

웃음이 안 나올 수밖에요.

"잠시만, No 영원"

"김희선 모먼트"

김희선이 제안합니다.

"우리, 집의 비밀을"

"우리, 같이 추적해요"

P.S. '우리, 집'의 2회 엔딩.

남편 가족이 살던 옛집에서, 오선생이 피투성이로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등장해 "아직 안 죽었다"고 말하죠. 대체 무슨 일일까요? 시어머니는 뭘 알고 있는 걸까요? 3~4회부터, 본격 고부공조가 시작됩니다.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이호준기자(Dispatch), M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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