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김천서 50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23만명 344억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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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22만 7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실시한 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만990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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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22만 7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실시한 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만990원으로 분석됐다.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만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만522원, 수영 9만8392원, 테니스 9만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포츠 인구 유입에 따른 파급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 지역경제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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