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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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상습피해·수해복구지역 집중 점검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개선 △양수기·물막이판 등 재난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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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상습피해·수해복구지역 집중 점검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개선 △양수기·물막이판 등 재난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힘쓴다.
먼저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안전정책과를 개편한다.
재난 예방을 담당하는 ‘안전정책과’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재난대응과’로 분과한다.
자연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담당하는 ‘하천과’와 재난 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4개 구청을 포함한 153개 부서에 재난 대응 매뉴얼을 세워 상황에 따른 개인 임무를 부여했다.
재난상황전파시스템도 강화됐다.
재난안전통신망 25대를 추가 보급하는 등 재난안전상황실 통신망을 재구축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와 365민원콜센터 등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과 소방·군부대·관계기관(한국전력공사 등)과 실시간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협력 체계도 확보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양수기(664개)와 물막이판(924개) 등도 상습 침수구역에 전진 배치했다.
사면 붕괴 우려 지역과 하천시설물·공사현장, 지하차도·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82곳도 집중 점검한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침수 예방 사업과 수해복구 사업도 한다.
병무청 사거리와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 침수 구역 8개 개선 사업과 석화2 배수문의 게이트펌프 설치 사업,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등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복구 지역을 점검하고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확인, 사전 훈련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하고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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