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고 막아라'…제주시, 안전요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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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민간안전요원 235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성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우수한 민간안전요원 채용을 통해 해수욕장 및 물놀이구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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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민간안전요원 235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184명, 보트요원 35명, 보건요원 16명으로, 만 18세 이상 해당 자격증을 보유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3일부터 6월13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해양수산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 수영, 입영)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관리, 인명구조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구역은 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8개 해수욕장과 한담, 평대, 세화, 하도, 동김녕항, 행원,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등 11개 연안해역 물놀이구역이다.
올해는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5개소에서 6월24일 조기 개장하며 그 외에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우수한 민간안전요원 채용을 통해 해수욕장 및 물놀이구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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