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중소금융사 맞춤 AI고객상담 서비스

2024. 5.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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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통해 중소금융사, 핀테크, 전자금융사업자의 고민해결에 나섰다.

코스콤의 AICC 서비스는 중소 금융사가 적은 비용으로도 대형 금융사 수준의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스콤은 롯데카드, SK증권 등의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기능 위주의 맞춤형 AICC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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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음성-텍스트 변환 등 제공
안정성·비즈니스전략 개선 기대

코스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통해 중소금융사, 핀테크, 전자금융사업자의 고민해결에 나섰다.

코스콤의 AICC 서비스는 중소 금융사가 적은 비용으로도 대형 금융사 수준의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통적인 컨택센터와 달리 사전에 구성된 전화 통신망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운영하는 고효율 구조로 설계됐다.

코스콤은 롯데카드, SK증권 등의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기능 위주의 맞춤형 AICC 서비스를 구축했다.

코스콤의 AICC는 보안성이 높은 금융 클라우드상에 구축된 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특유의 확장성을 통해 콜 업무 폭주 등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컨택센터 인프라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도 있다. 특히 고객사 원장 시스템과 연동을 위한 전용 회선을 기본 제공하고, 코스콤 파워베이스(Powerbase) 원장을 이용하는 금융회사는 로컬 회선 연동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스콤의 AICC 내 고객 상담 서비스는 최신 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됐다. 네이버와 제휴해 클로바(Clova) AI 기술이 제공하는 챗봇, 음성 데이터의 텍스트 변환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 고객 콜 상담 이력 등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비즈니스 전략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현대카드, 동양생명 등 AICC를 이용 중인 금융사의 구축사례를 토대로 AI 기술을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구축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코스콤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금융권 내 AICC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확대도 준비 중이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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