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나이 드니 전처 건강 신경쓰여, 子에게 물어본다"('아빠는꽃중년')

강효진 기자 2024. 5. 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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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전처 근황을 전해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대화를 나누며 전처의 근황을 듣는 모습을 보고 공감했다.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통해 전처와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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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건. 출처ㅣ아빠는 꽃중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용건이 전처 근황을 전해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대화를 나누며 전처의 근황을 듣는 모습을 보고 공감했다.

그는 "나랑 비슷하다. 나도 저런 식으로 '네 엄마는 어떠냐'하고 물어본다"며 "이번에도 누가 뭘 보내서 '네 엄마 갖다드려'라고 했다. 문 앞에 내놓을 테니까 가져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통해 전처와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

김용건은 "나이가 이렇게 되니 건강이 신경 쓰이더라. 아프다고 그래서 가끔씩 물어본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다. 1996년 이혼한 그는 2021년, 70대 중반에 39살 연하 여성과 늦둥이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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