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산업약사대회 참가

김경택 기자 2024. 5.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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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다음 달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산업약사대회'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오 시약 이물 자동화 검사 설비(FrCS500)를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신규 바이오 검사 설비는 외산 설비를 능가하는 검사 성능, 단가 경쟁력 확보, 탄력적인 고객별 커스터 마이징, 신속한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강점을 확보했다"며 "향후 국내 중대형 제약 바이오 기업, 대형 종합병원 등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활동 전개 등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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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비젼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은 다음 달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산업약사대회'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오 시약 이물 자동화 검사 설비(FrCS500)를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수년간 바이오 산업 신규 진출을 위해 국내 중견 바이오 기업과 협업해 해당 설비를 개발해 왔다.

이 설비는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제조해 병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알 시약병 제품을 고속으로 정밀 검사하는 설비다. 의료 관련 설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고 검사의 정밀성, 검사 속도를 비롯한 설비에 대한 기술적 요구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현재 고가의 유럽계 외산 설비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중대형사를 제외한 상당수의 관련 기업들은 인력을 통한 육안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국내 중견 바이오 기업과 협업해 관련 연구개발, 검출 기술의 신뢰성 검증을 이미 완료했다. 올해 1월 초도 양산 설비를 수주해 조만간 고객사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신규 바이오 검사 설비는 외산 설비를 능가하는 검사 성능, 단가 경쟁력 확보, 탄력적인 고객별 커스터 마이징, 신속한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강점을 확보했다"며 "향후 국내 중대형 제약 바이오 기업, 대형 종합병원 등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활동 전개 등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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