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 31일 긴급 기자회견…"임시주총 관련 입장 발표"

김현희 기자 2024. 5.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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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 측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오늘 오후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인 2명을 해임하고, 하이브측 인사 3명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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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 측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오늘 오후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날 법원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31일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인 2명을 해임하고, 하이브측 인사 3명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는 전날 법원 결정이 발표된 후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해임될 사유가 없다면 민희진 대표 측 이사들도 해임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냈으나 이사진이 교체됐다.

새로 선임된 하이브측 이사는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다.

이로 인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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