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IBK 달리 산타나, 미국 LOVB리그 매디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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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리그 LOVB리그로 진출한 전(前) IBK기업은행 출신 달리 산타나(푸에르토리코)가 매디슨 팀에 입단했다.
LOVB리그 매디슨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달리 산타나가 우리와 함께 한다"며 "(달리 산타나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참가했고 22-23시즌에는 한국 V-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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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프로리그 LOVB리그로 진출한 전(前) IBK기업은행 출신 달리 산타나(푸에르토리코)가 매디슨 팀에 입단했다.
LOVB리그 매디슨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달리 산타나가 우리와 함께 한다"며 "(달리 산타나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참가했고 22-23시즌에는 한국 V-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청소년 대표팀 및 미네소타 대학 골든 고퍼스 배구팀 출신인 산타나는 지난 21-22시즌 V-리그 트라이아웃에 지원하며 처음으로 한국 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당시에는 지명받지 못했지만 해당 시즌 12월 레베카 라셈(미국)의 대체 용병으로 V-리그에 데뷔했다.
신장 185cm로 단신 타자인 산타나는 갓 리그에 합류했을 당시에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이후 차츰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공수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22-23시즌 트라이아웃에서 기업은행은 산타나와 재계약하지 않고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를 선발했다. 그러나 아나스타시야의 폼이 미달이라고 판단, 다시 산타나를 불러들였다.
산타나는 22-23시즌 V-리그에서 36경기 132세트 출전, 누적 606득점(전체 6위), 공격종합성공률 38.35%(전체 6위), 리시브효율 49.2%(전체 6위), 퀵오픈평균성공률 43.84%(전체 5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해당 시즌 베스트7에 선정됐다.
이후 기업은행과 재계약하지 않고 일본 PFU블루캣츠로 건너가 23-24시즌을 활약하고 핑킨 데 코로살로 이적했다.
앞서 LOVB는 정관장에서 뛰었던 지오바나 밀라나와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던 매디슨 킹던 리쉘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현재 태국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VNL에도 출전하고 있는 피야넛 파노이는 애틀랜타 팀에 합류했다.
산타나와 마찬가지로 전 기업은행 용병으로 뛰었던 매디슨 킹던 리쉘은 휴스턴에 입단했다.
2020 도쿄올림픽 MVP이자 금메달리스트, 김연경(흥국생명)과 함께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활약한 조던 라슨(미국)은 오마하에서 뛴다.
23-24시즌 정관장에서 활약한 지아는 LOVB리그 공식 이적 소식은 있으나 팀 합류 소식은 없다.
한편 지난 2020년 클럽리그로 시작된 LOVB는 2024년 11월 프리시즌 출범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의 세 번째 배구프로리그다. 리그 출범을 앞두고 자국, 아시아, 유럽 등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SNS 공식 계정 갈무리,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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