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6월 4일 신곡 '1993' 발표…티저 속 90년대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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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이 도회적인 R&B 곡으로 컴백한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서울 팝 시티' 세 번째 싱글 '1993'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두운 곳에 홀로 앉아 있는 나얼의 장면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1990년대 무드가 느껴지는 다양한 장면들이 몽타주 기법으로 표현되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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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나얼이 도회적인 R&B 곡으로 컴백한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서울 팝 시티' 세 번째 싱글 '1993'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두운 곳에 홀로 앉아 있는 나얼의 장면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1990년대 무드가 느껴지는 다양한 장면들이 몽타주 기법으로 표현되어 눈길을 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도시 냄새 짙은 레트로 어반 EP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 1980~1990 년대를 상징하는 드럼머신 오리지널 롤랜드(Roland) TR-808의 카우벨 리듬 파트와 시크한 신스 리드 솔로가 나얼의 소울풀한 보컬과 어우러져 90년대의 향수를 전해준다.
'1993'은 1990년대 무드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소울, 팝, 재즈가 어우러진 도회적인 R&B 넘버이다. 특히, 콰이엇 스톰과 슬로우 잼의 연장선에 스무스 재즈의 DNA를 더한 멋진 그루브를 보여주면서 1990년대 흑인음악의 클리셰를 완벽히 재현했다.
나얼이 2022년 처음 선보인 '소울 팝 시티'는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매니악한 앨범이다. 1970~1990년대 소울, R&B 음악들을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나얼만의 음악 세계로 표현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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