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OEM 수입식품' 등 현지 위생평가 안내서 발간

업계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
영업자·평가기관 등 자주 묻는 사항 모아 질의·응답 구성해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4.05.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업자,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 등 업계의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입식품등의 현지 위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식약처는 '알기 쉬운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입식품 등 현지 위생평가 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문자상표부착(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 수입식품 등은 국내 식품영업자가 수출국 해외 제조업소 또는 해외작업장에 계약의 방식으로 제조·가공을 위탁해 주문자의 상표(로고·기호·문자·도형 등)가 한글로 인쇄된 포장지에 표시해 수입하는 것을 말한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OEM 수입식품등 제도 연혁 ▲OEM 수입식품등 수입현황 및 영업자 준수사항 ▲현지 위생평가 절차·방법 및 판정기준·조치 ▲현지 위생평가 관련 주요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주요 질의·응답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영업자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이 자주 묻는 사항을 모아 내용별로 정리해 구성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OEM 수입식품등 현지 위생평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한 업무를 수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수출국 현지에서의 사전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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