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차관 방미..."한반도 비핵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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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차례로 만나 미중 관계와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두 사람의 회담은 미중 양국 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이너 부보좌관은 마 부부장과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문제 등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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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차례로 만나 미중 관계와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두 사람의 회담은 미중 양국 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이너 부보좌관은 마 부부장과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문제 등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양국 간 입장이 다른 분야도 거론됐다며, 파이너 부보좌관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서방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제재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중국이 러시아 군수산업 지원을 줄이지 않는다면 미국은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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