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핑클 히트곡 '나우' 리메이크…'2024 개미 두 마리' 열풍 예고

김민지 기자 2024. 5. 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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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첫 리메이크곡으로 '2024 개미 두 마리' 열풍을 예고했다.

원어스가 지난 2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나우'(Now)(Original by Fin.K.L)는 핑클이 2000년 선보인 메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다섯 멤버의 음악적 변신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원곡과 차별화된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나우'는 1세대 걸그룹이 부른 원곡을 4세대 보이그룹이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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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첫 리메이크곡으로 '2024 개미 두 마리' 열풍을 예고했다.

원어스가 지난 2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나우'(Now)(Original by Fin.K.L)는 핑클이 2000년 선보인 메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다섯 멤버의 음악적 변신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원곡과 차별화된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세대·성별 체인지…트렌디한 매력 배가

'나우'는 1세대 걸그룹이 부른 원곡을 4세대 보이그룹이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성별에 따른 보컬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원곡의 리드미컬한 비트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편곡을 더해 한층 치명적인 곡을 탄생시켰다.

◆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박진감 넘친다. 원어스는 페어 안무를 비롯해 다채로운 대형 이동으로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자랑한다. 원곡의 포인트 안무를 오마주하며 그때의 향수를 주면서도 발차기 등 고난도 동작을 가미한 댄스 브레이크로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진가를 입증했다.

◆ 스파이→탐정 콘셉트로 변주…반전 매력 극대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또한 인상적이다. 핑클이 스파이로 변신했다면, 원어스는 탐정으로 변신했다. 각기 다른 능력치를 지닌 가운데, 이들은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베레모 등 탐정임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아이템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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