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교체' KBL, 11대 총재는 전 동부화재 이수광 대표

이솔 기자 2024. 5. 3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L이 '이수광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새 총재로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 차기 총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52) 정관장 대표이사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L

(MHN스포츠 이솔 기자) KBL이 '이수광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새 총재로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 차기 총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총재는 오는 6월 중 농구계 안팎의 여론 수렴 등을 바탕으로 사무총장, 경기본부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총회 승인을 받은 뒤 7월부터 공식적으로 연맹을 이끌게 된다.

한편, 3년 연속 흑자로 연맹 재정을 안정시키고, 흥행몰이에도 성공해 프로농구 중흥의 디딤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 김희옥 현 총재는 다음달 30일 퇴임한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52) 정관장 대표이사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또 차기 사업계획과 함께 4년 연속 흑자 편성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