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교체' KBL, 11대 총재는 전 동부화재 이수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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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이수광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새 총재로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 차기 총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52) 정관장 대표이사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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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KBL이 '이수광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새 총재로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 차기 총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총재는 오는 6월 중 농구계 안팎의 여론 수렴 등을 바탕으로 사무총장, 경기본부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총회 승인을 받은 뒤 7월부터 공식적으로 연맹을 이끌게 된다.
한편, 3년 연속 흑자로 연맹 재정을 안정시키고, 흥행몰이에도 성공해 프로농구 중흥의 디딤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 김희옥 현 총재는 다음달 30일 퇴임한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52) 정관장 대표이사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또 차기 사업계획과 함께 4년 연속 흑자 편성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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