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주천1리에 탄소중립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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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탄소중립 마을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원당2리와 주천1리 마을에 2년간 17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 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 마을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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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탄소중립 마을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등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군은 원당2리와 주천1리 마을에 2년간 17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이나 마을 발전 기금 등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 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 마을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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