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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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에 유치 및 산학연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총 5년이며, 군산대는 5년간 8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 총 92억원 내외의 재정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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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에 유치 및 산학연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총 5년이며, 군산대는 5년간 8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 총 92억원 내외의 재정이 투입된다.
군산대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세계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학연협력단지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군산대 새만금캠퍼스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에 구축된다.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의 기술개발, 연구소의 기업 설립 및 창업,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등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장호 총장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대학의 특성화분야인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 군산대가 주도적으로 세계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산업 현장에 있는 대학의 캠퍼스를 적극 활용하여 입주기업과 대학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 견인과 기업과 대학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학연협력단지 주변 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역량 강화 및 산·학·연·관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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