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육성 해답 찾는다' 나동연 양산시장 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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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난 30일 나동연 시장 주관하에 지역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기반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련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산업 기술 혁신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 시장이 직접 방문한 현장은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지진 안전 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의 지진 방재 연구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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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30일 나동연 시장 주관하에 지역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기반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련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산업 기술 혁신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 시장이 직접 방문한 현장은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지진 안전 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의 지진 방재 연구센터였다.
이날 오후 첫 일정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의생명 창의 연구동을 둘러본 나 시장은 입주한 벤처기업 두 곳을 방문해 격려하고,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성장을 위해 병원이 임상·비임상 시설과 연구센터가 집적된 병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타 지역의 유망기업 유치와 바이오메디컬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병원과 지자체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생명 창의 연구동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병원과 산업 간 협력을 위해 건립된 시설로, 벤처기업 집적 시설로 지정돼 우수한 벤처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비임상 시험 지원 센터, 의생명 R&D 센터,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등 기술혁신을 위한 시설들이 구축돼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진 일정에서 나 시장은 지진재난에 특화된 제품과 기술의 성능시험, 평가, 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지진 안전 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인 지진 방재 연구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진흥시설 조성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동안 지진 방재 연구센터와 함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진 제품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 성장 사례를 보고 받은 나 시장은 진흥시설 조성이 지역기업의 성장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나 시장은 국내 최고의 지진 관련 시험연구소인 지진 방재 연구센터가 양산에 자리 잡음으로써 양산이 재난 안전 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은 오늘 방문한 현장과 같은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 인프라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업 기술혁신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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