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 부산지역 지체장애인을 위한 희망음악회 열어

2024. 5. 31. 1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8일, 부산지역 지체장애인을 위해 김천한국효문화관에서 ‘부산장애인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 인구는 2,646,92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 인구는 54.3%에 이른다. 장애인의 전반적 행복감은 5.79점으로 전체 인구의 평균인 6.56점에 비해 낮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수는 더욱 낮아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하였으며,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지체장애인 250여 명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김성환, 박정식을 비롯한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퓨전 가야금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26개의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무료 효도관광, 해외 빈민촌 생필품지원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