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성관계하자" 귓속말… 아버지 주먹 맞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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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남성이 아버지의 주먹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GB뉴스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의 한 풀빌라 파티장에서 영국 남성 A씨가 자신의 딸을 성희롱한 러시아 남성을 때려 숨지게 했다.
A씨는 태국인 아내와 딸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한 B씨가 딸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 B씨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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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GB뉴스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의 한 풀빌라 파티장에서 영국 남성 A씨가 자신의 딸을 성희롱한 러시아 남성을 때려 숨지게 했다.
A씨는 태국인 아내와 딸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한 B씨가 딸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 B씨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B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해당 사건으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내 주먹으로 그 남자가 죽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며 "범행을 후회한다"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해 영국 외무부는 "A씨가 체포된 후 태국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ldufwldms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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