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서남 해안지역에서 발생한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도민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히 간염, 간경화 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 주의 등 예방 수칙 준수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서남 해안지역에서 발생한다. 발열, 오한, 혈압 저하와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 증상을 나타낸다. 치명률은 약 50%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의하면 비브리오패혈증은 2022년 46명에서 2023년 69명으로 증가했다. 전북의 경우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31일 기준 전국에서 3명이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으로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발생 시기는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저장 및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조리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등이 있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도민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히 간염, 간경화 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