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2024 상하이 식품박람회'서 중화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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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상하이에서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해 약 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앞으로도 전북 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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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상하이에서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해 약 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4개 기업(6개 품목)으로 김스낵, 구운김, 명태스낵, 유지류, 과채음료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했다. 또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정서적 가치 추구가 높아짐에 따라 DIY 제품과 창의적인 포장 디자인 제품, 맛과 영양 성분 함량을 고려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의 퀄리티 높은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에서 구운김,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S기업은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인 F사와 2만 달러 샘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과채음료를 생산하는 또 다른 S사의 경우 중국 및 말레이시아 내 유아간식류를 유통하는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앞으로도 전북 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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