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 수혜자 선정…연간 2억37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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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지원하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7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1차 지명 2명, 1라운드 지명 1명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프로에 지명됐다.
KBO는 선정된 선수들에게 매월 리틀야구 및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37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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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지원하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사업은 KBO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7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1차 지명 2명, 1라운드 지명 1명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프로에 지명됐다.
특히 롯데 손성빈(2021, 1차 지명)과 LG 김범석(2023, 1라운드 7번)은 각각 2019~2020, 2018~2019 2년에 걸쳐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의 수혜를 받고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는 총 104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리틀야구 2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2명이다.
KBO는 선정된 선수들에게 매월 리틀야구 및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37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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