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야, 뉴스앱 검색해줘”...애플, 음성으로 아이폰 앱 작동 기능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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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음성 인공지능(AI) 비서인 '시리'가 아이폰 내 앱을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애플이 생성형AI 기능을 도입해 개발 중인 시리는 개별 문서 열기, 메모를 다른 폴더로 이동 시키기, 이메일 보내기 또는 삭제, 애플 뉴스에서 특정 기사 열기, 웹 링크 이메일로 보내기, 기기에 기사 요약 요청하기 등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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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애플이 생성형AI 기능을 도입해 개발 중인 시리는 개별 문서 열기, 메모를 다른 폴더로 이동 시키기, 이메일 보내기 또는 삭제, 애플 뉴스에서 특정 기사 열기, 웹 링크 이메일로 보내기, 기기에 기사 요약 요청하기 등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시리의 기능은 음악재생, 정보검색, 스마트홈 기기 작동 등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이를 크게 확대하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또한, AI를 사용해 사람들이 기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시리가 제어하는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하게 된다. 처음에는 애플 자체 앱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다양한 AI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음성AI 시리의 업데이트는 가장 중요한 발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오픈AI와 맺은 챗GPT와의 협력 내용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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