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오후 모집요강 공고"

허진실 기자 2024. 5. 31.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학교 평의원회가 지난 30일 한차례 부결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한다.

충남대 관계자는 "평의원회는 의결이 아닌 심의기구이고, 최종적으로 학칙 공포권은 총장이 가지고 있다"며 "게다가 대학입학 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칙 개정과는 무관하다. 2025학년도 모집요강은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 평의원회가 지난 30일 한차례 부결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한다.

31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에 대해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총장의 재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참석자 20명 중 반대 10표, 찬성 8표, 기권 2표가 나와 부결됐다.

충남대 평의원회 안건은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다만 충남대는 평의원회의 심의 결과와 무관하게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은 이미 확정됐다는 입장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평의원회는 의결이 아닌 심의기구이고, 최종적으로 학칙 공포권은 총장이 가지고 있다”며 “게다가 대학입학 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칙 개정과는 무관하다. 2025학년도 모집요강은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