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도심서 퀴어 축제·반대 집회 열려…"교통 혼잡 예상"

손의연 2024. 5. 31.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은 1일 서울 퀴어문화축제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행진, 여러 단체의 대규모 집회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퀴어조직위는 1일 오후시간대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와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을 실시한다.

퀴어 축제 반대위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을 실시해 도심권 교통이 혼잡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심서 대규모 집회도 열려
가변차로 운영, 교통경찰 배치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해야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경찰청은 1일 서울 퀴어문화축제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행진, 여러 단체의 대규모 집회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사진=뉴시스)

서울퀴어조직위는 1일 오후시간대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와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을 실시한다. 이후 종각에서 마무리 공연을 한다.

퀴어 축제 반대위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을 실시해 도심권 교통이 혼잡할 전망이다.

또 오후시간엔 서울역~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도심권 주요도로에서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 남대문로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