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11대 총재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 최종 승인…안양 정관장 구단주 안빈 대표로 변경

최만식 2024. 5. 3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구연맹(KBL)을 이끌 차기 총재로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80)가 최종 선임됐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제11대 총재로 최종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수광 차기 총재는 6월중 농구계 안팎 여론 수렴 등을 바탕으로 사무총장, 경기본부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총회 승인을 받은 뒤 7월 1일부터 3년간 연맹을 이끌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을 이끌 차기 총재로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80)가 최종 선임됐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제11대 총재로 최종 승인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수광 차기 총재는 6월중 농구계 안팎 여론 수렴 등을 바탕으로 사무총장, 경기본부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총회 승인을 받은 뒤 7월 1일부터 3년간 연맹을 이끌게 된다.

이 차기 총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는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았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 6월 말 임기를 마치는 김희옥 총재는 코로나19 사태에도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했으며 아시아쿼터 확대 등을 통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 정관장 대표이사(52)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또 차기 사업계획과 함께 4년 연속 흑자 편성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