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원룸 불…50대 여성 전신 화상

이병찬 기자 2024. 5.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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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8시22분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원룸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폭발음이 난 뒤 확산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불이 난 원룸에서 전신과 안면부에 화상을 입은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23.1㎡ 규모 4층 원룸은 전소했으나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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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1일 오전 8시22분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원룸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폭발음이 난 뒤 확산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불이 난 원룸에서 전신과 안면부에 화상을 입은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23.1㎡ 규모 4층 원룸은 전소했으나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나머지 18개 원룸 거주자들은 모두 대피하거나 비어 있는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폭발음 이후 연기와 화염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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