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다음달 1일부터 7월11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7월11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는 2021~2023년 대학알리미 기준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의 선택을 받았다. 2007년과 2013년, 2020년 실시한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도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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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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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는 2회 연속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은 1주기 사업을 수행한 4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3개년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정부가 다년간 사이버대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인 비대면 고등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원격교육 혁신모델을 개발한다.

2주기 사업은 사이버대의 인프라와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원격교육 모델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대학혁신의 기제로 삼아 교내외로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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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 VX 도입...이러닝 분야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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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과 인프라를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 VX(Virtual eXperience)를 도입했다. 이러닝 서비스에 이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서울사이버대가 처음이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학습자는 단순한 드래그&스와이프 동작으로 각도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없다.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이은주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며 "입학생 모두 최고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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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과감한 학제 개편...AI융합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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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는 올해 AI융합대학을 비롯해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 등을 신설했다. 또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학과와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개편했다.

모집 분야는 △사회복지대학(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대학(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융합경영대학(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AI서비스마케팅학과) △공과대학(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디자인대학(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문화예술대학(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음악대학(피아노과, 성악과) △미래융합인재대학(온라인커머스학과, 통합건강관리학과, 회화·공예학과, 모델연기학과, 실용영어학과) △국방융합대학(드론·로봇융합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AI융합대학(AI크리에이터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등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도 다음달 20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