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론전 돌입…'고립무원' 민희진, 2차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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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31일 10: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근들이 이사회에서 축출되고 이 자리를 하이브 임원들이 채운 결과다.
어도어 이사회를 하이브가 장악하면서 '불편한 동거'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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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김주영·이재상·이경준 진입
홀로 남은 민희진…이날 2차 기자간담회 '맞불'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근들이 이사회에서 축출되고 이 자리를 하이브 임원들이 채운 결과다. 사실상 어도어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 민희진 대표는 이날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론전을 편다. 수세에 몰린 상황을 단번에 뒤집은 첫 번째 기자간담회의 효과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어도어는 31일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3인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측근으로 어도어를 이끌던 사내이사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민 대표는 전날 재판 결과로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지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전날인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민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이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어도어 이사회를 하이브가 장악하면서 '불편한 동거'가 본격화됐다.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법원의 본안 판단에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분쟁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가 이사회를 접수하면서 수세에 몰린 민희진 대표는 이날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31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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